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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48) 8/31 코코프라 악수회 후기 (냥 위주)
4,109 13
2014.08.31 17:48
4,109 13
8/31 나고야 코코프라 악수회 다녀왔어.
거의 3.5개월 만이라 뭐라 말할지 모르겠더라. 이번에도 역시 하루나 위주.



◆1부 하루나 10매
너무 길어서 기억 못하고 총선 이야기 (총선 후 처음 가는 거라서) 등등 내가 주로 얘기하고 하루나는 맞장구 쳐주는 대화를 했음. 내년 총선 얘기하니 (бвб)「無いです」라고. 오늘은 배가 약간 보이는 회색 옷이었고 포니테일, 전체적으로 기분이 좋아보였어.


◆2부 하루나 5매
나「전국투어 사이타마 있더라」
(бвб)「응 그런 것 같더라냥 (行くらしいね)」
나「가고싶은데 평일이라 못가요」
(бвб)(기억 안남)
나「가끔 사이타마 돌아가거나 해?」
(бвб)「못간다냥」
나「나도 한 1년간 못갔어」
(бвб)「나는 3-4년 정도 못갔다냥」
나「에 그럼 어머니가 오시거나 하는 거야?」
(бвб)「응 그렇다냥」
나「나는 가족 만나러 가!」
(бвб)「잘되었네」
나「응 미국이라 좀 멀지만」
(бвб)「미국 어디야?」
나「알려나..xxxx」
(бвб)「아 xxxx 안다냥」
나「응 xxx 근처. 냥냥이 좋아하는 뉴욕은 아니지만. 뉴욕이 집이면 좋을텐데!!」
(бвб)「응 뉴욕 다이숙희」
나「올해에 갈 예정있어?」
(бвб)「아직 모른다냥」

기다리면서 사에를 봤는데 너무 소년같이 입고 마스크해서 처음에 멤버인 줄 몰랐음. 기침하던데 몸이 꽤 안 좋은 것 같더라.


◆3부
①레낫치 1매
레낫치는 처음 가보는 거에다가 한장이어서 그냥 레낫치 짱 귀여워 옷 귀여워 응원하고있어! 하고 끝. 되게 환하게 웃어주는데 예뻤는데 조금 피곤해보임. 레낫치 옆옆 레인이 마리리라서 기다리며 마리리 구경했는데 얼굴도 되게 작으시고 예쁘시고 카미 대응...! 한명씩 성실하게 대응해주시는 느낌. 


②레이냥 3매
나「레이냥 센터 축하해!」
레「고마워!」
나「샀어! CD!」(사실 안 삼)
레「고마워! 잔뜩 들어줘!」
나「PV 매일 보고 있어!」(사실 아직 안봄)
레「우레시이~!」
나「레이냥 팀..B, 아니 M이던가?」
레「응 팀M」
나「팀 M 공연 가고 싶은데 붙으려나」
레「투어..?」
나「??」(투어하는 지 몰랐음)
레「투어가 아니라 일반 (극장) 공연 얘기구나」
나「응 공연」
레 (기억 안남)
나「나 레이냥이 M 오기 전에 붙어서 앞으로 붙을 것 같지 않아」
레「(기억 안남) 기다릴게!」

역시 언제나 상냥한 레이냥! 옆레인이 미루룽이라 기다리면서 봤는데 대응이 액션도 크고 활기차더라. 


◆4부
①미루키 3매
나「하지메마시떼」
밀「하지메마시떼 첫 미루키네요」
나「응 난 코지마 하루나 1오시에 2오시가 미루키인데」
밀「우레시이!!」
나「음 내년엔 아마 코지마상 없으니까ㅠ 미루키 1오시가 되어요」
밀「ㅠㅜ 쓸쓸해~ 오시 승격인가요?」
나「응 내년 총선거때 전력 응원할게」
밀「얏따! 우레시이」
나「팀BII 공연 간 적 있는데 미루키 키라키라 했어」
밀「보러 와준거에요? 고마워!!」
나「응 엄청 귀여웠어」
밀 (하가시랑 겹쳐서 기억 안남)

미루키 오늘 목소리가 잘 안나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확실히 목소리는 안나오지만 되게 사근사근한 카미대응 & 몸짓이 팔랑팔랑(?)하더라. 손 잡을 때 막 몇초에 한번씩 꾹 눌러주는데 이게 낚시인가 싶었음. 핸드크림은 과일향이고 오늘 옷도 귀여웠고 아무튼 이쁨. 그리고 정말 우리 새언니 닮아서 ㅋㅋㅋㅋ 정이감.

기다리면서 사야네를 되게 오래 봤는데 사야네는 두손으로 맞잡아주고 이름표 붙이고 가면 이름 불러주더라. 대부분 한 장이라 회전 속도가 장난없었는데 한명 한명에게 잘 대응해줘서 역시나 싶었어.


②키노하루 1매
나「하지메마시떼」
春「하지메마시떼」
나「하루나짱 엄청 미인!!」
春 (기억 안남)
나「나 AKB는 코지마 하루나가 좋고 NMB는 키노시타 하루나가 좋아」
春「오 아리가또 더블 하루나쟝!」
나「응 바이바이」
春「바이바이」

되게 사바사바하다 해야하나? 암튼 대응도 시원하고 가까이서 보니 조금 더 여성스럽게 생겼음. 남바는 다 기본 이상의 대응인 것 같아. 다만 키노하루는 장소가 달라서 소지품 체크, 금속탐지기를 또 해야해서 조금 짜증났음. 옆줄 죠가 심심해 보였는데 팬들 오니까 대응이 상당히 좋아서 인상에 남음. 악수권을 잠깐 입에 물고 있었는데 눈 마주치니 웃어줘서 호감도 상승.


③하루나 5매
나「냥냥 트위터랑 인스타그램의 구분법이 엄청 재밌어」
(бвб)「오」
나「얼마전에 AKB 단독에서 사진 엄청 올렸잖아. 그때 트위터용이랑 인스타용으로 나눈 거 이유가 있어요?」
(бвб)「(장난조) 음 AKB 사진은 그다지 올리고 싶지 않으니까ww」
나「에? 그래도 태그 붙이면 전세계의 AKB팬이 볼텐데」
(бвб)「그래서 한 장 정도만 올린다냥」
나「노스리브스는 안올려?」
(бвб)「올렸다냥?載せたよ」
나「응? 올렸어?」
(бвб)「올렸다냥 안 봤냥?」
나「음 안 봤어...」
(бвб)「ww」
나「죄송합니다」

노삼비 사진 언제 올렸지(;бвб)


◆5부
①나기사 1매
나「나기사쨔응 칸사이벵 완전 귀여워」
凪「으응 ほんま?」
나「귀여워!! 캐치프레이즈 해주세요」
凪「으응 (하가시 시작)」
凪「나기사 마에데 어쩌구」
나「고마워!」

마지막에 나갈 때까지 새끼손가락 포즈해주면서 캐치프레이즈 해줘서 역시 남바!! 라고 느낌. 나기사 진짜 너무 좋음..옆레인 레몬 양갈래했던데 진짜 인형같이 귀여움.


②미쿠 2매
나「미쿠짱 귀여워!!」
쿠「아리가또-」
나「나 코지하루 오시인데 코지하루 상냥하게 해줘?」
쿠「응! 엄청 상냥해요 어쩌구 저쩌구」
나「늘 나코미쿠 귀엽다고 하니까」
쿠「우레시이!」
나「그래서 미쿠짱에 관심이 생겨서」
쿠「고마워요! 어쩌구 」
나「앞으로도 올거니까」
쿠「응 기다릴게요 코지하루상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미쿠 얘 장난아니라고 느낀게 한손으로만 악수하니까 다른 손을 끌어다가 두 손으로 감싸며 악수하더라. 그리고 나갈 때까지 계속 말하고 1을 말하면 2가 아니라 3까지 말해주는 느낌 (다만 기억이 안남). 왜 악수회 레인이 붐비는 줄 알겠음. 옆레인 나코 보니 예전보다 대응이 익숙해진 것 같았음. 사쿠라 냠냠 때는 약간 어색해하더니 이젠 말 정말 능숙하게 잘 하더라. 역시 어린이들의 성장은 (бвб)b


그리고 이때 갑자기 24시간 테레비 중계가 들어가서 구경함. 일덬들의 키라리(영상 속 소녀)콜 괜히 감동이었음.


◆6부
①미나룽 2매
나「아 티셔츠!」
2cm「응 노기자..」
나「나도 갔었어 오사카 쇼니치!」
2cm「아 갔었어?!!」
나「응 나도 나나세마루 제일 좋아해」
2cm「진짜? 귀엽지~ 어쩌구」
나「미나룽도 좋아하니까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거라」
2cm「대단해!!素晴らしい」
나「지금 대사 뭔가 멋있었다」
2cm「응ww」
나「사용해주세요 트위터라든가」
2cm「응 고마워!!」

노기자카 나고야 공연 티셔츠를 입고 있어서 반가웠음. 생각보다 높은 톤으로 친구같은 대응. 처음이었는데 편하게 대화할 수 있었음. 46 나나세 오시라서 미나룽이랑 꼭 이야기해보고 싶었거든~


②하루나 5매
딱히 별말은 안하고 올해 마지막 악수회라 졸업 전 마지막일지도 모르니까 미리 얘기해놓고 다이숙희 앞으로도 응원함 어쩌구 저쩌구 눈물없인 들을 수 없는 이야기함. 내년에도 있냐는 질문엔 (бвб)居るかな…わかんない 졸업시기에 대해선 タイミングがあれば라고.

7부에 하루나 세장이 있었는데 너무 피곤하고 할 말도 없고 귀찮아서 그냥 관두고 왔음. 이걸로 48은 올해 마지막 악수가 될 것 같음..인데 또 모르지만 (бв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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