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가 누른 벨 때문에 저수지에 내려서 솔이는 사고가 나고
그런 솔이를 또 선재가 구하고
그 다음엔 자기 때문이란 죄책감에 선재가 평생 그리워하다가 보복범죄로 방울범에게 습격당해서 죽고
그 뒤에 솔이가 아무리 타임워프를 하고 바꿔보려고 해도 솔이가 선재를 만난 순간부터 방울범이랑 마주치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기고, 선재는 오히려 사랑이 깊어만져서 솔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된다는 선택을 하게 되서 죽음이 앞당겨지고
이런 인연의 끈이라면 나둥에 기억이 난다고 해도 19살때 서로를 몰랐어야 하는게 맞는듯..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