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더쿠 케톡방 대종합] 2014년 지수러브 주작 대사건 자료 모음 6탄
15,254 14
2014.11.11 22:42
15,254 14

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부로 데뷔를 앞둔 한 걸그룹에 대한 루머가 퍼트려졌습니다.

이 글은 해당 루머에 있어서 잘못된 부분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추후에라도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는 사람이 없고자 하는 바람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하나둘씩 증거를 의심받고 주작인게 점점 드러나자 루머를 제기한 지수러브라는 네티즌은 자꾸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우선 앞서 증거 사진이 주작인 것이 드러나자 다음과 같이 해명하였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tar&no=264796&s_no=264796&kind=search&search_table_name=total&page=1&keyfield=subject&keyword=%EC%84%9C%EC%A7%80%EC%88%98)



우선 위에 언급했다시피 저 지수러브(@Jisooluv)는 현재 원글 상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퍽킹지수’와 동일 인물이 아닙니다. 아래는 해명글 전문이며 사건 순서가 정확하지 않은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제가 해명할 내용은 퍽킹지수, 닉 보호 및 이들의 사진 도용에 대한 해명입니다.

퍽킹지수는 저에게 본인도 서지수로 인한 신체적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컨택을 해온 인물이며 저는 증거 수집 중 다른 피해자 분들의 증거와 함께 퍽킹지수의 증거를 수렴하여 트위터를 통해 이를 알렸습니다. 이 부분에서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점으로 인한 1차적인 잘못이 발생하였음을 인정합니다.

퍼킹지수가 본인의 계정을 통해 자신이 당한 일이라는 말과 함께 사진(항문 삽입 사진)을 업로드 한 뒤, 해당 사진은 각종 커뮤니티에 퍼지며 서지수 사건에 대해 가장 대표적인 예로 언급이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으며 이에 따라 여론이 커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당시 퍽킹지수가 해당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자신의 사진이라는 얘기는 언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일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닉 보호’라는 닉네임을 한 피해자가 틱톡 메신저를 통해 저에게 컨택해 왔으며 닉 보호는 퍽킹지수가 업로드 한 사진이 자신임을 주장하였고, 유사 행위를 예시로 들어 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사진 세 장을 전송했습니다. 아래에 닉 보호와 주고받은 틱톡 캡처를 첨부합니다.

이 시점에서 퍽킹지수는 침대에서 알몸의 여자가 누워 있는 또 다른 사진을 트위터에 업로드 하였고, 저에게 틱톡 닉네임 ‘자기야’를 단 피해자 A님이 그 사진이 본인임을 주장하며 컨택을 해왔습니다. 피해자 A님은 알몸 사진이 본인임과 서지수가 자신에게 폰ㅅㅅ를 요구하는 음성을 소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래는 A님께서 저에게 직접 주장한 피해 내용의 일부이며 원글에 첨부하였던 내용의 캡처본입니다. 전문은 아래 피해자 내용 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저는 피해자 A님 에게 해당 내용을 전달 받은 뒤 트위터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그 뒤 원글 댓글 중 그것이 알고 싶다에 제보하라는 몇몇 분의 의견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되는 닉 보호에게 재컨택을 하였으나 대화방을 나가고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러던 와중 몇몇 분께서 구글링을 통하여 해당 사진이 도용 사진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확인 결과 퍽킹지수가 업로드 한 사진은 모두 도용이 맞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뒤 퍽킹지수의 트위터 계정도 막혔습니다.

http://i.imgur.com/k1VCVwp.jpg


지수러브의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항문에 무언가를 삽입하는 사진이 먼저 유포되었다.

- 퍽킹지수라는 인물이 먼저 항문에 삽입하는 사진을 유포했다.

- 퍽킹지수가 지수러브에게 먼저 자신이 피해자임을 밝히고 컨택해 왔다. (그리고 '닉 보호'라는 이름으로 사진을 항문에 삽입하는 사진을 보내왔다.)


(2) 그 다음에 알몸 사진이 유포되었다.

- 그 다음에 퍽킹지수가 침대위에 알몸으로 누워있는 사진을 유포했다.


(3) 이후에 '자기야'라는 네티즌이 컨택해 왔다.

- 침대 위 알몸 사진은 본인의 것이며,

- 폰 섹스 음성 녹음 파일을 가지고 있다.


(4) 여러가지 의혹에 퍽킹지수에게 연락해 보았더니 방을 폭파하고 사라졌다.



지수러브의 주장이 정말 전적으로 맞다고 하면

(1) 퍽킹지수라는 인물은 본인의 사진이 아닌 걸 본인의 것으로 주장한 것이며, 이 퍽킹지수가 사용한 몇몇 사진 (항문에 삽입하는 사진)이 주작이었던 것이다.

 - 쉽게 말하면 퍽킹지수라는 인물이 어그로이다.

(2) 침대 위 알몸 사진은 진짜 피해자가 있다.

라는 결말에 도달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보았듯이

(1) 항문에 삽입하는 사진이 주작이었음은 물론

(2) 침대 위 알몸 사진 역시 일본 AV 배우를 사용한 주작

이었다는 것이 드러났었다.



(추가)

이 외에 사소하지만 주작으로 드러난 사진이 단지 "유사 행위를 예시"로 든 것이었다든지

"해당 사진을 업로드 할 때 자신의 사진이라는 얘기는 언급하지 않았던 것"이라는 거짓말도 있다.

- (1) 유사 행위가 아니라 본인 사진이라고 주장했다고 스스로 말했으며 (2) 본인의 사진이라고 밝혔던 점은 앞선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수러브는 2014년 11월 10일 밤 11시 6분에 트위터로 자신은 퍼킹러브를 모르고 연락을 했어도 받지 않았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twitter.com/Jisooluv/status/531810126152224768

   http://i.imgur.com/R8x9rYM.jpg


이 점은 위의 본인이 해명한 내용과 완전히 상반되는 내용이다.








여하튼


진짜 피해자가 제시한 사진이 일본 AV의 한 장면으로 밝혀지고 의혹이 쏟아진 데에 대해

지수러브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일단 저는 피해자 A님께 피해자 A님이 본인이라고 주장하신 사진이 av 배우의 사진을 도용한 것이라고 밝혀졌다 얘기를 드렸고, 피해자 A님은 그 사실을 아신 뒤 자신의 외모와 흡사하여 헷갈렸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실제 제가 피해자 A님의 셀카 사진을 확인한 결과 헤어 스타일과 외모가 굉장히 흡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해자 A님께서는 서지수와 스킨십을 하는 사진을 보유 중이며 폰ㅅㅅ 유도 음성 역시 진실이라고 말씀하신 상태입니다. 아래는 도용 사건 발생 후 피해자 A님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입니다.


http://i.imgur.com/axclMZq.jpg 

http://i.imgur.com/udeaTbn.jpg 

http://i.imgur.com/zsK56wX.jpg 

http://i.imgur.com/wn036C2.jpg 

http://i.imgur.com/m3CMyOF.jpg 

http://i.imgur.com/u56XEcp.jpg


저는 위 내용까지 상황을 확인한 뒤 퍽킹지수가 어그로를 끌기 위해 거짓 진술을 하였다고 판단했고 퍽킹지수의 사진을 이용해 자신임을 거짓 주장했던 닉 보호 또한 퍽킹지수와 동일 인물로 생각됩니다.

사건의 규모를 생각했을 때 조금 더 신중하게 증거를 수집하였어야 했으나 처음 겪는 일임에 따라 경황이 없어 무분별한 증거 수집으로 혼란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이 도용된 것을 확인한 후에 혹시라도 퍽킹지수가 아닌 실제 피해자가 있을 것을 염려하여 수소문하였으나 해당 피해와 관련된 피해자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서지수의 피해자에 대한 직접적인 항문 삽입 여부는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상태인 점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며 피해 내용을 와전하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하면

(1) 퍽킹 지수는 어그로가 맞다 (인정)

(2) 침대위의 사진은 일본 AV 배우가 맞다 (인정)

(3) 하지만 그건 피해자가 자신의 모습과 착각했기 때문이다.

- 본인과 일본 AV 배우가 너무나도 닮은 나머지 착각했다고 한다. (;)

(4) 왜냐면 피해자가 일본 AV 배우와 외모가 흡사하다.

는 것이다.


문제는 이 또한 거짓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http://new.theqoo.net/ktalk/19205143)


http://i.imgur.com/sucHEii.jpg


본인과 비슷해서 햇갈릴 수 밖에 없었다면서 본인 인증샷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었다.

그런데 이 사진들 모두 앞서 언급되었던 일본 AV 배우 사사키 레미의 사진이었던 것이다.

정확히는 이 배우의 개인 트위터에 올라왔던 사진들이었으며 원본은 다음과 같다.


http://i.imgur.com/POuoTBR.jpg

http://i.imgur.com/G0ezvd4.jpg

http://i.imgur.com/95DNx7j.jpg 


이 사진들 중에서 첫번째와 세번째를 좌우반전시켜서 비교하면 다음과 같다.


http://i.imgur.com/6xO1Ff5.jpg 


* 추가: 자세히 보면 왼쪽 상단의 하얀색 옷을 입은 사진에 학교 마크를 합성하고 그 아래 명찰이 있을만한 위치를 하얗게 색칠해서 마치 교복인 것 마냥 주작한 것도 알 수 있다.


결국 피해자가 본인 사진이라고 제공한 사진마저 이와 같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실제로 피해 당한 증거라고 내놓은 모든 증거는 주작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을 뿐이었다.


http://i.imgur.com/KGy0qIz.jpg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11 05.20 19,4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848,1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578,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960,30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136,1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61,5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13,7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18,6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02,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81,6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5145 유머 월요일 아침 직장인...x 12:36 0
2415144 유머 야 야 야 너 내가 조용히 하라고 했지.gif 1 12:35 227
2415143 유머 과거에 초등학생들한테 유행한 노래로 틱톡 찍은 아이돌? 12:30 431
2415142 정보 국가가 기업 살리겠다며 서민의 권리를 침해하면 벌어지는 일 6 12:29 1,237
2415141 이슈 드라마화 될거같은 웹툰 <친애하는 X> 15 12:26 2,106
2415140 이슈 1년전 오늘 갑자기 머리 뽀글이로 볶고 나타나 팬들 놀라게 한 아이돌 6 12:25 1,385
2415139 이슈 오마이걸 최근 무대 근황.jpg 16 12:25 1,510
2415138 이슈 나카페알바하는데 드라마촬영팀 사장님허락받고 우리카페에서 배우들수정화장?하는데 스태프들이 갑자기...twt 29 12:24 2,993
2415137 이슈 배대지 관련으로 혼란한 이유.x 4 12:24 1,291
2415136 기사/뉴스 [속보] 정부 "소수 전공의 복귀…사흘새 31명 늘어 총 659명 근무" 3 12:23 385
2415135 기사/뉴스 15세이하 걸그룹 오디션 '언더피프틴' 참가자 모집 24 12:22 991
2415134 유머 광공남주미 있다는 소리 듣는 연프 여출.jpgif 17 12:22 1,107
2415133 정보 어제자로 공식 임기가 종료됐어야했던 젤렌스키 대통령 5 12:22 1,874
2415132 유머 중국팬들이 공론화 요청한 카리나 유튜브 조회수 51 12:21 2,894
2415131 이슈 멋있고 섹시하고 예쁘고 귀여운 엄마 재규어 🖤 4 12:19 820
2415130 이슈 나 아는 사람이 쓸쓸한표정으로 "그럴수있지.."이거 자주하거든 2 12:19 1,298
2415129 이슈 때깔도 미쳤다는 소속사 자체영상 변우석 영상 모음 19 12:18 606
2415128 이슈 더에이트쇼 박정민 코코더 장면의 비하인드 (남형주님 댓글) 1 12:18 530
2415127 기사/뉴스 제로베이스원, 'You had me at HELLO' 日 오리콘 주간 앨범 1위 12:18 88
2415126 유머 사이버 유산을 덕친에게 줄수있는지 리디에 문의한 트위터리안 28 12:15 2,816